무심한 남자친구 너 나 좋아하는 거 맞니?(연애)

치즈인더트랩을 보며 무심한 남자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박해진 솔직히 내 스타일 아니다.(남자이긴 한데.. 나는 류준열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

무심한 남자친구가 있다면 너무 힘들 것 같다.

여자친구가 무심하다면? 후 너무 싫다.

무심한데 조금씩 잘해준다?

그게 모야...

잘해주는거면 잘해주는 거지..

사랑하면 많이 사랑해야 되는거아냐?

꼭 숨겨야되?

항상 말하지만 사랑한다면 진짜 사랑표현을 해야 한다.

맨날 맨날. 그것도 많이 많이.

그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는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다.

정말이다. 이 정도인줄 몰랐다.

왠만한 여자들이 정말정말 하루하루 맨날맨날 

사랑을 꿈꾸고

사랑에 목 말라한다.

출처: unsplash

그런데 무심한 남자.. 이런 때려 죽을놈.




언제 한 목사님으로부터 그런 소리를 들은 적있다.

자기는 매일매일 커피를 마시로 카페에 간다고 한다.

우와. 카페 매일 가서 1시간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정말 부러운 이야기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그 돈 아껴서 아니 일주일에 2번정도만 가도 충분하지 않냐고..

아니라고 하신다. 그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솔직히 다른 설교 말씀보다

그 이야기가 내 마음에 정말 깊은 감동을 주었다.


맞다.

우리의 남자는 절대 .never무심하면 안 된다.

그래서 박해진(드라마에 나오는) 그 남자는 마음에 안 든다.


그리고 가끔 여자는 그런 생각을 한다.

이 남자 무심한데.

나 좋아하지 않는거 아냐?

그리고 이 무심한 남자는 사랑표현도 잘 못한다.

그렇게 속마음 끙끙 앓다가 헤어지고.. 에휴..

그럴 때는 여자들도 가끔은 말해줘야 한다.

나 사랑 조금 더 해줘..

그런데..

여자와 남자는 사랑싸움이라고 서로의 감정을 말하는데 상당히 꺼려 한다.


이글과 조금 엇나가는게 있지만 

기숙사에 같이 살던 친구가 있었다.

이 놈 맨날 싸운다. 전화로

에휴.. 결국 그거다.

감정싸움.

너가 나한테 맞춰야 하는거 아냐?

이 싸움이 사랑하는거니?

싸울 거면 왜 사랑한거니..

사소한 말다툼도 말다툼이다.

사랑한다면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인내 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리고 우리의 한국 사회가 그렇다.

서로를 사랑하는데 부끄러워 한다.

표현은 하루에 한번 

아니 한달에 한번

그것에 족하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사랑은 표현할수록

표현할수록

표현할수록

사랑 곱하기 100 넘게

사랑이 커진다.


스킨십보다 중요한 것은

말.

그리고 눈빛.

그리고 배려.

그 사랑은 이 세가지로 잘 표현된다.


그러니 무심한 남자여.

제발 무심하지 말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