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생각나 마음이 허전할때..

그녀를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해집니다.

그녀를 못 본 지 하루 뿐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고3입니다.

그녀는 너무나 이쁩니다. 아주 귀엽죠.

우리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녀도.. 저도..

왕따를 당한 적이 있었죠..

마음의 상처가 아주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녀는 참 밝습니다.

그 밝음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제 의식이 흐르는 데로 글을 쓰다보면

이 마음의 허전함이 채워질까 해서 

글을 쓰게 됩니다.

그녀가 저에게 써준 글을 읽습니다.

 오빠 진짜 착한 것 같아 정말~ 많이 힘들었을텐데 얘기할 사람있어도 별로 공감되지 않았다면

내가 들어줄게~ 진짜 힘내고 진짜 멋있어. 자신감 가지고 당당하게! 살고 여자한테도도 떨려도

말걸어보고ㅋㅋ 20초만 용기내면 된다니까~ 암튼 충분히 매력 많으니까 자신감 갖고 살아도 돼!! 안녕

아그리고 나 칭찬해줘서 고마워ㅎㅎ 오빠도 내 사촌오빠 닮았는데 우리사촌오빠 잘생김ㅋ 뭔소린지 알지?

충분히 인기있을거야 화이팅~♡



이 글이 그녀가 준 글입니다.

이 글을 10번 20번 읽을 때마다..

고마움과 더불어 그리움이..


내 마음속에 언제까지 그대가 불까요..
내 마음속에 그 허전함은 어떻게 채워질까요..
내 마음속에 그녀를 향한 사랑은..
거두어야만 하는 걸까요..


허전함은 허전함을 낳고..
허전함은 그리움만 낳고..

그녀에게 다가가면 이 허전함은 없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