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잠시만 안녕..
그녀는 지금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너무나 귀엽고 귀엽죠.
그렇지만..
다가가기.. 참..
비참할 때가 많습니다.
아니.. 내가 너무나 해온 것 없음에 실망할 뿐입니다..
아파도 안녕이라는 말을 합니다.
널 위해 안녕이라는 말을 합니다.
실망은 절망을 낳고 비참함을 낳는 것 같습니다.
이 노래에서는 둘이 사랑을 했다고 하지만..
저는 아직 둘이 사랑하지도 않았습니다.
혼자 하는 짝사랑이죠..
그러면서 보내려고 합니다.
참 바보같은 저입니다.
용기도 없고.
보내기만 하는.
좋아하는 티도 내지 않고.
가까이가면 안될 것 같고.
나의 자격을 따지고 있고.
저는 항상 그렇습니다.
돈을 벌어야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생각해도 맞는 말 같습니다.
현실을 부정한 이상은 아무런 소용이 없죠.
제 마음은 그녀를 보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은..
아주 조금은
내 마음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널 좋아한다고. 잠시 보았지만. 그 어떤 사람보다 좋아한다고 응원한다고 말입니다.
이 감정.
이 사랑.
아것을 표현하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