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 알바 떠나기 전

고기집 알바 떠나기 전 

기분은 좋다. 이제 무언가 시작하는 것이니깐 어제까지만해도 조금 떨렸는데 기대된다. 

생각이 조금씩 고쳐지고 있나보다. 이렇게 살수 없다는 것이 조금씩 보인다. 그렇다고 겁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고쳐지지고 진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하면 고쳐지는게 인생이니깐. 그런데 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조금 혼돈스럽다.

남들이 다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단 시작이라고 본다.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벤츠영상을 봐서 그런가. 그전에 나에 대해서 열심히 알아볼 것이다. 마음이 급해진다. 빠른 노래를 들어서 그런가. 이런 음악은 나에게 좋지 않다. 나에게 압박감을 주기 때문에 나는 본성이 조금은 느긋하게 하는 성격일 수 있다.

고기집 알바에서는 무엇을 하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분을 만나게 될지도 고민이 된다. 나의 발전을 위해서 좀 더 큰데를 갔어야 했나. 그치만 집 바로 앞이라는 것이 맘에 든다. 

요즘 고민이 많기는 하나보다. 아직도 미간쪽이 조금 아프다. 항상 이 말을 쓰게 되면 짜증날 수도 있다. 지금 쪼금 짜증이 난다. 왜냐하면 항상 말하듯이 언제까지 생각만 해야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성장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집중하는만큼 성장할 수 있다. 

 지금 콘프레이크를 먹고 나서 그런지 조금 배가 부른 상태다. 그리고 약간은 어지럽다. 컴퓨터를 너무 늦게까지 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다. 불면증 이것을 고쳐야겠다. 방법은 밤에 성경을 보든지 다른 방법을 해봐야겠다. 아니면 그 시간에 진짜 공부를 하든지 그래야 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하면서 내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볼 생각이다. 물론 100프로 해내는 것은 없다. 무엇이든. 근데 내 생각을 분명히 하면 내 마음의 진심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조금 어지럽다. 나의 어깨에도 힘이 들어간다.

 어머니가 온 것은 조금 신경이 쓰인다. 내가 할 것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치만 이 모든 것을 감내해야하며 짜증이 조금 나기는 하지만 그냥 지금은 조금 무시하면 되는 것이다. 그게 앞으로 가야할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