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은 트렌스젠더입니다.' 를 보고..

트렌스젠더라...

세상에는 많은 트렌스젠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축복해주고 싶습니다. 그것이 도덕적이든 도덕적이지 않든 말이지요.

일단 그들이 그렇게 결정을 하였다면 되돌리려는 노력보다는

지켜봐주고 옆에서 응원해 주는 것이 필요해 보일 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많은 sns,you튜브 등.. 

트렌스젠더의 합리화 영상이 많이 올라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은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지만 마음이 참 아파집니다.

아버지는 딸의 결정에 차츰차츰 인정해가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네요.



세상의 부모님들이 아이를 이기는 것이 어렵다고 하죠?

저 같은 경우도..

부모님 보시기에 참 나쁜 아들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 공부도 하지도 않고 밤 늦게 자고..

저도 이런 제가 가끔 싫어지기도 합니다..



결단.

결단하고 또 결단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이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

언제까지 저를 지켜봐주실지 모르겠지만..

좋은 아들이 되기 위해서 조금이나마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욕심을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아침 잘 될려는 노력..

내가 못 하는 걸 빨리 하려는 욕심등..

버려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없이 미안한 아들이

3:36분에 쓰며..

죄송한 마음으로 잠이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